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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스루지(아랍어: جوني سروجي; 히브리어: ג'וני סרוג'י; 1964년 출생)[3]는 아랍계 이스라엘인 경영인으로, 현재 애플의 하드웨어 기술 수석 부사장입니다.
생애
조니 스루지는 하이파의 아바스 지역에서 중산층 아랍계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네 형제 중 셋째입니다. 그의 아버지 파리드는 목수이자 장인이었으며, 이스라엘 국방부의 사양에 맞춘 주형을 제작했습니다. 이러한 가정 환경에서 자라면서 스루지는 어렸을 때부터 기술과 정밀한 작업에 대해 익숙해졌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수학, 물리, 화학, 과학에서 완벽한 성적을 받았고, 이는 그가 기술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졌음을 보여줍니다. 그는 근처의 연구 대학인 이스라엘 공과대학교(테크니온)에서 강의하는 강사로부터 컴퓨터를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 강사는 스루지에게 컴퓨터 과학의 세계를 소개하며 그의 흥미를 자극했습니다. 이후 스루지는 테크니온에 입학하여 컴퓨터 과학 학사 학위(수마 쿰 라우데)와 석사 학위(매그나 쿰 라우데)를 취득했습니다.
테크니온에서의 교육을 마친 후, 스루지는 업계에서 빠르게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그는 인텔과 IBM에서 경력을 쌓으며 반도체와 하드웨어 기술 분야에서 중요한 경험을 얻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그가 애플에 입사했을 때 큰 자산이 되었습니다. 애플에서 그는 A 시리즈 칩 개발을 주도하며 회사의 하드웨어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스루지는 사실을 직시하고 문제와 개선 분야에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진 엄격한 경영자입니다. 그의 이러한 접근 방식은 그가 팀을 이끌고 기술적 도전을 극복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는 네 가지 언어, 즉 아랍어, 히브리어, 프랑스어, 영어에 능통하며, 이는 그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팀원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게 합니다.
스루지는 현재 애플의 하드웨어 기술 수석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며, 그의 리더십 하에 애플은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하드웨어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그는 기술 업계에서 존경받는 인물로, 그의 경력과 성과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경력
2008년, 스루지는 애플이 설계한 최초의 시스템 온 칩(SoC)인 Apple A4의 개발을 주도했습니다.
스루지는 이스라엘 헤르츨리야에 애플의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하는 책임을 맡았으며, 이 센터는 애플의 두 번째로 큰 R&D 센터가 되었습니다.
2019년, 인텔은 스루지를 차기 CEO 후보로 고려했습니다.
2020년, 애플의 세계 개발자 회의(WWDC)에서 스루지는 애플의 맥킨토시 개인용 컴퓨터 라인이 인텔의 x86 CPU 아키텍처에서 애플의 자체 실리콘으로 전환될 것임을 발표했습니다.
2022년, 스루지는 헤르츨리야와 하이파에 이어 예루살렘에 애플의 세 번째 R&D 센터를 설립한다고 발표했으며, 이 센터는 차세대 애플 실리콘에 중점을 둘 것입니다.
2023년, 스루지는 하이파에 있는 애플의 R&D 센터가 두 배로 확장될 것임을 발표했습니다.
어워드
Johny Srouji는 그의 뛰어난 경력 성취와 대학의 모범적인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인정받아 모교인 이스라엘 공과대학교(Technion)로부터 메달을 수여받았습니다.